우리 집 막냉이입니다.
오랜만에 애견 카페에 동행했어요
이틀에 한번 꼴로 데리고 나가는데
오늘은 제가 시간이 나서 데리고 다녀왔습니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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근데 참...
제 쪽을 한 번도 봐주지 않네요 흥칫
카페에 야외 활동을 할 수 있는 넓은 테라스가 마련되어 있는데
날씨가 너무너무너무 좋아서 밖에서도 오래 있었습니다.
낮엔 많이 더웠는데 초저녁 즈음에 다녀와서 그랬는지
바람도 선선하게 불고 시원했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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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감성 했다고 생각합니다
좀 찢은듯
ㅎㅎ
(죄송합니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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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신 귀여운 절 드리겠습니다(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)
예전 사진이라 부끄러워서
트캐 배경으로만 사용했었는데
올려보기
겨울이 되면 목도리를 저렇게 착용하구 다녀요
꽁꽁 둘러싸매여 있어서 안정되는 느낌
(feat.래번클로목도리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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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게 뭐게요
개복치 튀김입니다
요새 시청하는 유튜브 채널이
다양한 해산물들을 손질하는 걸 보여주시는 채널인데
너무너무너무너무 신기한 것들이 많아서
예전 영상들을 전부 정주행 중이에요
신기하고 재미있습니다
(쪼끔 잔인하니까 찾아보실거라면 시청 주의하세요)
저는 백상아리 손질이 제일 흥미진진했어요
최근에 재미있게 본 건 개복치 손질입니다
개복치 몸무게가 저랑 비슷하더라구요(...)
그리고 개복치 살코기에서는 닭 맛이 난대요
먹어보고싶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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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요일에 친구들과 다녀온 양궁카페입니다.
엑스텐도 쐈어요 크크
양궁은 처음 해보는데 생각보다 활이 무겁고 영점 잡기가 어려워서 애먹었습니다.
그래도 익숙해지고 나서는 거의 노란색 부분만 쐈다는
주몽의 후예다운 활 실력입니다(막이래...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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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인애플 탕후루
다들 먹어보셨나요
저는 이날 처음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있더라구요
파인애플 자체가 신 맛이 강해서 설탕 껍질과 잘 어우러졌습니다.
그래서 제 원픽이 뭐냐면 제철딸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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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거 뭔지 아시나요
방탄소년단 정국 님의 불마요메밀국수 레시피를 따라 만들어봤습니다.
제가 만들었어요
아 뿌듯하다
요새 이런 간단하게 해 먹을 수 있는 요리들이 많아져서
저와 같은 사람들도 직접 무언가를 만들어 먹을 수 있게 되었어요
(사실메밀면삶다가좀태움)
근데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기대를 했어서 그런지
생각했던 것 만큼 맛있지는 않더라구요(물론맛있었음)
비슷한 방법으로 만드는 간장비빔국수도 있는데
개인적으로 저는 그게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
뒤에는 수제 메론소다
저는 메론 소다를 너무 좋아한 나머지 메론 시럽을 구매해 집에서 직접 만들어 마시는 지경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
완벽한 비율을 찾기까지 nn번의 실패와 희생이 있었지만
지금은 성공했어요^-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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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 첫 겐바입니다.
뭔가 유행하는 것 같길래...
20221030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?
할로윈 전날?
아니
김이토의 인생이 90°정도 바뀐 날 (180°까지는 아닙니다)
이 날 처음으로 아마를 봤었는데
지금은 같은 그룹 멤버로 함께하고 있네요
사람 일 어떻게 될지 모른다...
그래서 제 100일기념셀프프로필의 아마의 첫 인상은
사실 이 때의 첫인상입니다
언제나 귀여운 아마
우와악 다 쓰고 나니까 벌써 2시가 넘었네요
오늘은 이 노래 듣고 자세요
米津玄師 - アイネクライネ
역시나... 유명한 노래이지만
가사를 정말정말 좋아하기에
그리구 자기 전에 들으면 좋을 것 같은 멜로디이기 때문에..
제 이름을 불러주시는 당신
저와 함께해주는 당신
언제나 많이많이 조아해요 크크
더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(부끄러우니까) 나머지는 요네즈 켄지 씨에게 맡기겠습니다.
가사 해석은 찾아보지 마세요(부끄러우니까)
잘자욥
안뇽